글 쓰는 야그(Writing story) (2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인이 알아야 할 국어문법 50 한국인이 알아야 할 국어문법 50 1. 한글 자음이름 영어의 알파벳은 알면서 한글 자음은 제대로 모른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지식 이전에 국어를 쓰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이기 때문입니다. ㄱ-기역 ㄴ-니은 ㄷ-디귿 ㄹ-리을 ㅁ-미음 ㅂ-비읍 ㅅ-.. 웬 일 vs. 왠 일...바로쓰기 : '웬 일'이 정답....그리고 이억만리? 웬 일이 맞는 어법이다. '웬 일'은 '어찌 된 일'이라는 뜻이다. 즉 명사 앞에 쓰는 관형사이다. '왠'은 뒤에 '지'가 붙어 부사로 사용한다. '왜인지'의 줄인 말이다. 정리하면 뒷말을 꾸밀 때는 '웬'을 쓰고, 이유를 나타낼 때는 '왜'가 들어간다. 예) 웬 까닭인지..., 웬 날벼락...., 웬 떡? 왠지 .. 좋은 글의 요건 송 나라의 유명한 문장가 구양수는 글을 잘 쓰려면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고 했다. 이것이 이른바 三多說이다. 좋은 글을 쓰는 데는 왕도가 없다는 것이다. 남이 쓴 글을 찾아서 널리 읽고, 폭넓고 깊은 사색을 하면서 많이 써 보는 가운데 자연히 훌륭한 글을 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화하다. ~화되다' 어떤 것이 맞나? 어려우면 쉬운 말로... TV나 라디오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표현 중 하나가 가속화, 장기화, 가시화 등 ~화이다. 그렇데 ~화 다음에는 '되다'를 써야하나 아님 '하다'를 써야 하나? '화'가 '될 化'이니 '하다'가 맞다. '되다'를 쓰면 중복이다. 즉 '가속화하다' '장기화하다' '가시화하다'가 옳다. 문제는 '하다'를 쓰면 어색하다. '되.. '적다'와 '작다'의 올바른 용법 '적다'는 量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반대말은 '많다'입니다. '작다'는 크기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반대말은 '크다'입니다. 한자로 표현하면 각각 '多少'와 '大小'입니다. '적다'와 '작다'를 표현할 때 헷갈린다면 각각 반대말인 '많다'나 '크다'를 넣어서 말을 만들어 보면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알 수 있습.. 중복표현은 글의 세련미를 떨어뜨릴 수 있다 "띄어쓰기를 제대로 못하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시고, 중언부언 중복표현하면 식사를 먹고 축구를 차게 된다." 오래전 초보 어문교열기자 시절 띄어쓰기와 중복표현을 경계하라며 농담삼아 던진 선배의 말이다. 최근 벌어진 비극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기사에서 자주 등장하는 `천안함 함수ㆍ함미`.. 뛰어쓰기....매일경제 [말글마당] [말글마당] `띄어쓰기` 의 요술 `방사선을 쐴수록 점점 회복능력이 떨어지면서….` 위에서 `쐴수록`은 붙여 써야 하나 `쐴 수록`처럼 띄어 써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붙여 써야 한다. `ㄹ수록`이 어미이기 때문이다. 띄어쓰기는 기자들도 어렵게 느낄 만큼 글쓰기에서 아킬레스건임에 틀림없다. 훈민정.. 목차만 잘 뽑아도 절반은 성공...요약과 소제목은... 1. 목적에 적합한 목차는 글쓰기의 시작이다 글을 쓸 때 가장 먼저 글을 쓰는 목적을 정해야 할 것이고 그 다음 실제 글쓰기의 시작은 내용구성과 그에 적합한 목차를 뽑아내는 것이다. 특히 초보인 경우에는 목차를 논리적으로 잘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경륜 있는 애널리스트의 경우 목차가 정..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