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의 허셉틴, 아바스틴, 젤로다, 퍼제타, 캐드실라, 캐싸일라...HER2 양성반응 유방암 환자
GSK 타이커브
<데일리팜, 2014.1.25>
그 주인공은 항체-케미칼 복합체 바이오신약인 '캐싸일라'다. 24일 식약처는 한국로슈 '캐싸일라주100·160mg' 2개 품목에 대한 시판을 승인했다. 캐싸일라의 성분은 트라스투주맙엠탄신이다. 성분명에서 알 수 있듯이 허셉틴(트라스주맙)에 화학요법제인 T-DM1(엠탄신)을 결합했다. 항체-약물결합제라고 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하면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고 암세포에만 작용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기존 약물과 비교 임상에서도 캐싸일라의 효능이 우수하고, 생존기간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이 출시되면 기존 허셉틴 처방에도 변화가 예고된다. 캐싸일라는 허셉틴 대체약물로 인식되고 있어서 상당수 처방이 신약으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방암 신약의 등장은 국내외 제약사가 활발히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에는 악재다. 이 제품 자체가 바이오시밀러를 겨냥해 개발됐다. 캐싸일라는 출시 원년 글로벌 매출이 1억달러를 넘긴 대형품목이다. 향후 유방암치료제 시장은 허쥬마와 캐싸일라의 등장으로 치열한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로슈는 허셉틴 병용약물인 퍼제타를 허가받은 바 있다. 로슈는 허셉틴에 이어 퍼제타, 캐싸일라까지 보유해 유방암치료제 시장 선두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
<데일리팜 2013.2>
미국 FDA는 스위스 제약사인 로슈의 새로운 표적 유방암 치료제인 T-DM1(trastuzumab emtansine)의 판매를 승인한다고 22일 밝혔다 T-DM1은 ‘허셉틴(Herceptin)'의 주성분인 trastuzumab과 항체 약물을 연결한 제품으로 상품명은 '캐싸일라(Kadcyla)'이다. 전문가들은 캐싸일라가 화학요법제의 부작용을 줄이면서 더 많은 약물을 암 세포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새로운 약물이라며 승인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캐싸일라의 한달 치료 비용은 9800불로 허셉틴의 4500불보다 높다. 캐싸일라의 9개월간 전체 치료 비용은 94000불로 추정했다. FDA는 캐싸일라의 임상 시험 결과 유방암의 진행을 수개월 지연하는 것으로 나타님에 따라 승인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표된 임상 결과 캐싸일라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사망 또는 암의 진행까지 9.6개월 생존해 ‘타이커브(Tykerb)'와 ’젤로다(Xeloda)'를 투여한 환자의 6개월 보다 길었다. 전체적으로 캐싸일라를 투여한 환자의 생존기간은 2.6년으로 다른 약물의 2년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FDA는 캐싸일라를 허셉틴과 탁산(taxane)으로 이미 치료받은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 사용을 승인 했다. 또한 간독성, 심장 문제 및 잠재적인 사망의 위험성이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 문구를 제품에 삽입했다. 또한 제품은 임산부에 사용시 중증 선천성 결손을 유발할 수 있다. 캐싸일라는 허셉틴의 후속품으로 개발된 약물. 최대 매출이 17억불에 달하는 거대 품목이 될 것으로 분석가들은 전망했다. |
<약업신문 2012.6>
로슈社가 수 년 뒤 항암제 ‘허셉틴’(트라스투주맙)이 특허만료에 직면하면 뒤를 이을 제품으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던 기대주가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
‘퍼제타’(Perjeta; 퍼투주맙)가 항-상피세포 성장인자2(HER2) 요법제 또는 전이성 유방암 요법제를 투여받지 않았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허셉틴’ 및 ‘탁소텔’(도세탁셀)과 병용투여하는 용도로 허가관문을 통과했다는 것.
로슈社의 계열사인 제넨테크社는 “올초 신속검토 대상으로 지정되었던 ‘퍼제타’가 FDA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8일 공표했다.
‘퍼제타’는 HER2 양성 암 환자들의 세포 외부에서 다량으로 발견되는 단백질의 일종인 HER2 수용체를 타깃으로 작용하는 맞춤 치료제이다. ‘퍼제타’는 ‘허셉틴’과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면서 HER2 수용체에서 각각 다른 부위를 타깃으로 작용하는 것이라 사료되고 있다.
FDA의 결정은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에도 불구, 치료에 임하지 않았던 80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시험결과를 근거로 도출된 것이라 풀이되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 임상 3상 시험의 명칭은 ‘클레오파트라 시험’(CLEOPATRA; CLinical Evaluation Of Pertuzumab And TRAstuzumab)이다.
이 시험에서 ‘퍼제타’를 ‘허셉틴’ 및 ‘탁소텔’과 병용투여한 그룹은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PFS)이 18.5개월에 달해 ‘허셉틴’ 및 ‘탁소텔’ 병용투여群의 12.4개월에 비해 6.1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제넨테크측의 설명이다.
‘퍼제타’를 ‘허셉틴’ 및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투여하는 요법은 치료에 임하지 않았던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허셉틴’ 및 항암화학요법제를 병용투여했을 때보다 무진행 생존기간을 유의할만한 수준으로 개선할 수 있음이 입증된 유일한 치료법이다.
<현대건강신문 2013.1>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 노바티스)의 항암제 ‘아피니토’가 한국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 음성인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아피니토’는 ‘페마라(레트로졸)’ 또는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를 사용한 후에도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에스트로겐 차단제인 ‘아로마신(엑스메스탄)’과 병용투여하는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행성 유방암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을 포함한다. 국소 진행성 유방암은 암이 림프절이나 유방 내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전이성 유방암은 말기 유방암으로 뼈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를 말한다.
그 중에서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진행성 유방암은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유형으로 매년 환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22만 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의약뉴스 2013.2>
말기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가 미FDA에 의해 최근 승인됐다.
지넨테크(Genentech)의 캐드실라(Kadcyla, ado-trastuzumab emtansine)는 유방암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허셉틴(Herceptin, trastuzmab)이라는 다른 항-HER2 약과 탁산(taxanes)이라는 화학 요법 계열약으로 앞서 치료를 받았던 HER-2 양성 말기 유방암 환자에게 사용된다.
FDA는 “캐드실라는 암 세포 성장을 방해하는 DM1 이라는 약물과 결합된 트라스투주맙이다. 캐드실라는 종양을 줄이고, 암 진행을 늦추며, 생존 기간을 연장하도록 암 부위에 약물을 전달한다. 이 약은 HER2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 4번째로 승인된 약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약에 대한 이번 FDA 승인은 991명의 환자들에 대한 연구에 기초한 것이었다. 캐드실라는 간과 심장 문제 및 심지어 사망도 야기할 수 있다는 블랙박스 경고문을 싣는다. FDA에 따르면, 이 약은 생명을 위협하는 출생 결함도 야기할 수 있다.
<메디파나 뉴스 2013. 9 >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 '캐드실라'(Kdcyla, ado-trastuzumab emtansine)와 존슨앤존슨(J&J)의 당뇨병 치료제 '인보카나'(Invokana, canagliflozin) 등 신약들이 유럽에서 잇따라 승인권고를 받았다.캐드실라는 허셉틴에 이뮤노젠의 항체의약품인 DM1을 결합시킨 항체-약물 복합체로, 허셉틴 및 탁산계 항암제를 단독 또는 병용사용한 경험이 있는 HER2 양성 절제불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이 권고됐다. 미국에서는 올해 2월 승인을 취득한 바 있다.
인보카나는 하루 한번 경구로 투여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저해제 계열의 약물로, 만약 승인을 받게 되면 성인 2형 당뇨환자가 혈당조절을 개선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서는 올해 3월 승인을 취득했다.
(보건뉴스, 2013.9)
로슈의 ‘퍼제타(Perjeta)’가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초기 유방암 치료로 추천받았다.
자문위원들은 약물의 유익성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찬성 13 반대 0표로 승인을 권고했다.
퍼제타는 미국에서 초기 단계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된 최초의 항암 약물이 될 것이며 HER2 양성조기유방암여성들의 침습적인 수술치료를 보다 적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FDA는 말했다.
FDA는 그러나 심혈관질환 우려로 인해 더 심층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부언했다.
<약업신문 2013.10>
FDA가 로슈社의 계열사인 제넨테크社의 항암제 ‘퍼제타’(Perjeta; 퍼투주맙)에 대해 신속심사를 거쳐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고 30일 공표했다.
초기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에 앞서 진행하는 신보조 항암요법제(neoadjuvant treatment) 용도로 ‘퍼제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는 것. 유방암 신보조 항암요법제가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것은 ‘퍼제타’가 처음이다.
이에 앞서 FDA 항암제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12일 ‘퍼제타’의 적응증 추가 건을 신속심사 방식으로 진행토록 권고하는 결론을 도출했었다.
‘퍼제타’는 지난해 6월 재발 또는 전이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상피세포 성장인자-2(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로 FDA의 허가를 취득했던 항암제이다. HER2 양성 유방암은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에 관여하는 HER2 단백의 수치가 증가하는 특징을 나타낸다.
이번에 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퍼제타’는 재발, 전이 또는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HER2-양성, 국소진행성, 염증성 또는 초기 유방암(종양 부위의 직영이 2cm 이상이거나 양성 림프절을 나타내는) 환자들에게 사용이 가능케 됐다.
'건강한 야그(Health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스케어산업 빅뱅(2) 한국식 투자론 안된다 (매일경제) (0) | 2014.06.25 |
---|---|
6조달러 황금시장 `헬스케어 빅뱅(1) (매일경제) (0) | 2014.06.24 |
식물성 지질 단백질원인 땅콩 나물이 뜨는 시대....스포츠월드 (0) | 2013.10.24 |
레스베라트롤의 효능 (0) | 2013.10.22 |
커피가 건강에 좋은 7가지 이유 (0) | 2013.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