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자문단 10인의 선택은?
박상완 기자2012/03/20 16:43
<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 MTN이 봄 개편을 맞아 주식시장 최고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MTN자문단'을 발족시켰습니다. 자문단은 글로벌 경제흐름이 불투명한 가운데서도 하반기에는 코스피지수가 2200 이상 올라갈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박상완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머니투데이방송이 MTN자문단을 대상으로 시장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자문단은 코스피 지수가 올 상반기 2,100~2,200사이 또는 2,200이상의 흐름을 보이다 하반기부터 2,200 이상의 지수 흐름을 꾸준히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문단이 꼽은 올해 상반기 대형주의 유망업종은 전기전자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같은 기간 중소형주에서는 IT부품이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형주의 최우선주로는 삼성전자를 꼽았고, 현대건설과 현대차, 하이닉스 등도 추천했습니다. 중소형주에서는 NHN과 삼성테크윈, CJ제일제당, 전북은행 등을 지목했습니다.
자문단은 글로벌 경기 회복의 최대 위협요인으로는 유럽의 재정위기 확산과 유가 급등을 꼽았습니다.
향후 유럽의 재정위기와 관련해서는 그리스 사태가 진정되면서 위기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있는 중국은 물가 안정을 위한 긴축정책이 이어지면서 성장이 둔화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문단은 또 한국 경제가 3%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경제 성장의 최대 위협요인으로는 '수출 둔화'를 들었습니다.
MTN자문단은 이진우 NH투자선물 센터장,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임일섭 농협경제연구소 센터장, 안수웅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
그리고 임진균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 김지환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장, 최준철 VIP투자자문 대표, 김영익 한국창의투자자문 대표 등입니다.
업계를 대표하는 얼굴로 채워진 MTN자문단은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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